날 개 달 기
       
 
음악 이야기  
       
작성자 날개달기    
작성일 2014-03-24 (월) 19:55
ㆍ추천: 0  ㆍ조회: 1069      
http://xlx.kr/cafe/?myhomeboard.444.12
“ 록계의 100대 쇼킹 사건 ”

‘마릴린 맨슨 사탄교의 신부되다?‘ 외(100위~81위)

100 더 플라즈마틱스의 프론트우먼 웬디 O. 윌리엄스, 무대에서의 시뮬레이션 섹스로 체포 (1981)

99 엘비스 프레슬리 닉슨 대통령과 조우 (1970)

98 멜리사 에써리지의 자녀들, 친부는 데이빗 크로스비인 것으로 밝혀져 (2000)

97 스크리밍 제이 호킨스, 무려 75명의 자녀를 가진 것으로 추정 (2000)

96 뷰욕의 기자 습격 사건 (1996)

95 그램 파슨스의 시체, 친구들에게 절도된 뒤 소각. (1973)

94 티벳 프리덤 콘서트에서 벼락맞은 관중 (1998)

93 케런 카펜터 식욕감퇴 합병증으로 사망 (1983)

92 한 부랑자가 자신이 키스의 드러머 피터 크리스라고 주장 (1991)

91 스티비 원더, 자동차 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져 (1973)

90 전직 백만장자 래퍼 엠씨 해머 전격 파산 선언 (1996)

89 데프 레파드의 드러머 릭 앨런, 교통사고로 한쪽 팔 절단 (1984)

88 캣 스티븐스, 반 이슬람교 작가 살만 루시디에 대항해 이슬람 율법을 지지하기로 (1989)

87 마돈나, 'Like a Prayer'의 파격적인 뮤직 비디오로 스캔들 일으켜 (1989)

86 래퍼 게토 보이, 여자친구와 혈투 끝에 한쪽 눈 실명 (1991)

85 휘트니 휴스턴, 오스카 시상식 보이콧 (2000)

84 미국 정부, 존 레논을 추방할 것을 진지하게 논의 (1973)

83 마릴린 맨슨, 사탄교의 신부가 되다 (1996)

82 보이 조지, 헤로인 중독 고백 (1986)

81 더 후, '더 스마더 브라더 쇼'에서 충격적인 퍼포먼스 선보여 (1967)

 



비교적 낮은 순위권이라 어찌 보면 생각만큼 특별히 '쇼킹'하지는 않다. 하지만 쇼킹하지 않은 대신 훈훈한 사례도 있는데, 바로 89위로 기록된 릭 앨런(Rick Allen)의 사고 소식이다. 물론 사고 소식 그 자체가 훈훈하다는 얘기가 아니라 그 이후 그가 보여준 삶이 훈훈하다는 얘기다. 사지를 다 써도 모자라는 악기 파트인 드럼. 여기서 릭 앨런은 각종 보조 장치와 피나는 개인적 노력으로 신체적 핸디캡을 극복, 세계적인 드러머로 거듭났던 것이다. 그와 데프 레파드(Def Leppard)가 전 지구적인 명성을 얻은 것은 희한하게도 그들이 이런 장애를 얻고 난 이후부터였다. 뭔가 가슴에 와 닿는 것이 있지 않은가.

 


 

 

 

 

 

 

 

 

‘진 시몬스, 불꽃 묘기 선보이다 머리 홀라당 태워’외 (80위 ~ 61위)

80 액슬 로즈, 건즈 앤 로지즈의 세인트루이스 공연 뒤 관중 한명을 기습 구타 (1991)

79 릭 웨이크먼, 아더왕 컨셉의 앨범을 얼음으로 된 무대 위에서 시연 (1975)

78 키스의 진 시몬스, 불꽃 묘기 선보이다 머리 홀라당 태워 (1973)

77 신시아 플래스터캐스터, 락스타들의 성기를 세라믹으로 만들어 화제 (1968)

76 비틀즈의 앨범 [Sergean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 전격 영화화 (1978)

75 윌슨 필립스의 카니 윌슨, 자신의 체중 감량 장면을 인터넷으로 방송 (1999)

74 닐 영, 알아듣기 힘든 음악을 만들었다는 이유로 소속사 사장인 데이빗 게펜에게 고소당해 (1983)

73 존 포거티, 자기 자신의 과거 앨범을 표절했다는 이유로 레코드사로부터 고소당해 (1985)

72 불법 무기 소지죄로 체포된 퍼프 대디 (1999)

71 프레디 머큐리, 에이즈로 영면 (1991)

70 '양말 홀딱쇼'를 선보인 레드 핫 칠리 페퍼스 (1983)

69 깡패들에게 도굴당한 로니 반 잔트(레너드 스키너드)의 무덤. (2000)

68 바비 다린, 자신의 누이가 자신의 어머니였다는 사실에 경악 (1968)

67 엘 세븐, 영국 관중들을 향해 생리대 투척 (1992)

66 랩 프로듀서 서지 나이트, 바닐라 아이스를 건물 밖 창문에 매달아 (1992)

65 인엑시스의 마이클 허친스, 자신의 호텔방에서 변사체로 발견 (1997)

64 롤링 스톤즈의 빌 와이먼, 예순 셋의 나이로 열아홉 살 모델과 결혼 (1989)

63 맨하탄의 전설적인 디스코 클럽 Studio 54, 소유주가 탈세 혐의로 체포되면서 전격 폐점. (1980)

62 블랙 크로우즈, 새 앨범 커버에 여성의 음모를 노출시켜 물의 (1994)

61 글로리아 에스테판의 투어버스 트랙터 트레일러와 충돌, 글로리아는 이 사고로 척추 손상을 입음 (1990)

 



팬 곁을 떠난 프레디 머큐리(Freddie Mercury), 호주 출신 팝 싱어의 죽음, 글로리아 에스테판(Gloria Estefan)의 사고 등 어두운 사건들이 몇몇 보이지만 새콤달콤한 이야기들도 여기저기 끼어 있어 제법 보는 맛이 있다. 레드 핫 칠리 페퍼스(Red Hot Chili Peppers)의 '양말쇼'. 말 그대로 양말만 '입고' 공연을 한 것이다. 창고 웹진에 자체 검열단이 있어 그들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는 사진은 게재할 수 없는 점 심히 안타깝다. 개인적인 시간만 잠시 투자하면 쇼킹한 그 모습 언제나 확인이 가능하다. 그리고 62위 블랙 크로우즈(Black Crowes)의 '음모'는 어떤 종류의 음모인 것인지, 역시 그들의 앨범 커버를 확인해보시면 가능하겠다. 환갑을 넘어서도 십대와 결혼할 수 있는 할아버지의 모습 또한 부럽긴 하지만, 일단은 그저 웃어넘기는 수준으로 절제하도록 하자.

 

 

 

 

 

 

 

‘키스 문, 운전 실수로 자신의 운전사를 치다’외 (60위 ~ 41위)

60 투 라이브 크루의 'As Nasty as They Wanna Be', 판매 금지 처분 당해 (1989)

59 키스 리처드, 헤로인에 취한 상태로 토론토 거리를 배회 (1977)

58 최고의 그루피 파멜라 데 바레스, 회고록 출간. (1987)

57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거행된 슬라이 스톤의 결혼식 (1974)

56 제퍼슨 에어플레인의 그레이스 슬릭, 팬의 코를 물어뜯어 (1978)

55 커티스 메이필드, 조명장치에 깔려 목 아래 전신 마비 (1990)

54 엔싱크, 매니저와 결별 (2000)

53 척 베리, 자기 소유의 식당 화장실에서 몰카 촬영을 시도하다 적발되어 고소당함 (1989)

52 무대 위에서 자해 퍼모먼스를 벌이다 응급실로 후송된 이기 팝 (1973)

51 뇌물 리베이트 스캔들에 연루된 클럽 DJ들 (1960)

50 7인의 총잡이, 밥말리 부부 살인미수 (1976)

49 비치 보이스의 브라이언 윌슨, 신경쇠약으로 고생 (1964)

48 살인 혐의로 고소된 스눕 도기 독 (1993)

47 마이클 잭슨, 리사 마리 프레슬리와 결혼 (1994)

46 개리 글리터, 집단 아동 포르노물 소유 발각 (1999)

45 임신한 커트니 러브, 헤로인 복용 건으로 인해 패션잡지 Vanity Fair에게 고소당해 (1992)

44 더 후의 키스 문, 운전 실수로 자신의 운전사를 치다 (1970)

43 비디오를 통해 술취한 로디와 은밀한 섹스를 공유한 고고스 (1980)

42 빌 헤일리의 'Rock Around the Clock'을 들은 어린이들, 공연장 좌석 마구 부숴 (1955)

41 퍼블릭 에너미의 프로페서 그리프, 유대인 비난 발언으로 구설수에 올라 (1989)

 



53위를 한번 보자. 때는 1989년, 우리에겐 근래 십년 사이에 익숙해진(?) '몰카'지만, 미국에서 부자로 사는 사람들은 삶이 따분했는지 저런 저속한 취미를 일치감치 이미 체득한 모양이다. 인터넷 대국인 우리나라를 무려 10년이나 앞서갔으니 말이다. 56위에 랭크된 그레이스 슬릭(Grace Slick)의 '코 물어뜯기 사건'은 당시에는 경악스런 분위기로 미디어를 장식했는데, '귀 물어뜯기 사건' 등 유사한 사건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대중들은 식상함을 느꼈고 오늘날에는 미동조차 주질 못한다. 오늘날까지 회자가 되려 했다면 누구처럼 최소한 살점 정도는 뜯어내줬어야 하는 것이었다.

 

 

 

 

 

 

 

 

 

 

‘성기 노출로 체포된 짐 모리슨’외 (40위 ~ 21위)

40 그루피와 관계를 갖도록 주선해준 로디에게 사례금을 지불한 데이빗 리 로스 (1979)

39 에미넘, 증오와 적의로 가득찬 'Marshall Mathers LP' 공개 (2000)

38 마이클 잭슨, 비틀즈의 노래 카탈로그를 독점 구매 (1985)

37 파시스트식 경례 장면이 포착돼 물의를 빚은 데이빗 보위 (1976)

36 마약으로부터의 탈출에 성공한 니키 식스 (1987)

35 아이스 티의 'Cop Killer'에 항의 성명을 낸 찰튼 헤스튼 (1992)

34 자신들의 앨범 커버에 나체로 등장한 존 레논/요코 오노 커플 (1968)

33 R&B 가수 알 그린, 성직자가 되다 (1974)

32 TLC의 리사 로페스, 남자 친구의 멘션에 불 질러 (1994)

31 추잡한 성기 노출로 체포된 짐 모리슨 (1969)

30 라스베가스에서 충격적으로 살해당한 랩스타 투팍 (1996)

29 제임스 브라운, 경찰의 국경 도주자 추격전을 리드 (1988)

28 외설스런 무대 노출로 쇠고랑을 찬 조지 마이클 (1998)

27 테하노의 여왕 셀레나, 충격 암살 (1995)

26 롤링 스톤즈의 멤버들, 금지 약물 소지 혐의로 체포 (1967)

25 유괴 혐의로 체포된 릭 제임스와 그의 여자친구 (1991)

24 학부모 단체, 주다스 프리스트의 음악이 청소년들의 자살을 조장한다고 주장 (1990)

23 팝스타 프린스가 자신의 이름을 특수 기호로 바꿈. (1993)

22 비치 보이스의 멤버들이 희대의 살인마인 찰리 맨슨과 친구 관계를 맺음 (1969)

21 엘비스 프레슬리의 죽음 (1977)

 


 

이번 순위권에서는 유난히 노출 건이 많다. 도어스(Doors)의 짐 모리슨(Jim Morrison), 우리들의 영원한 오빠 조지 마이클(George Michael).. 음란함에 있어서는 다들 한 가닥씩 하는 모양들. 심지어 존 레논(John Lennon)과 요코 오노(Yoko Ono)는 커플 째로 옷을 해 입는 게 아니라 거플 째로 옷을 해벌레 벗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당시 이들의 못난 몸매를 보다 못한 사진작가는 다분히 기분 나쁜 어조로 이들을 놀려냈다고 하는데, 역시 세기의 커플답게 이들은 타인의 비웃음을 한마디도 귀담아 듣지 않았다고 한다.

 

 


 

 

 

 

 

 

 

‘존 레논, 커밍 아웃’, ‘커트 코베인 방아쇠를 당기다’외 (20~1위)

20 타미 리와 파멜라 앤더스의 화끈한 섹스 테입, 전 세계 대중들에게 충실하게 소장됨 (1996)

19 펩시 광고를 찍다 화재 사고를 입은 마이클 잭슨 (1984)

18 오지 오스본, 음반 관계자들과의 회의 도중 비둘기의 머리 물어뜯어 (1981)

17 레드 제플린, 자신들의 그루피가 죽은 상어를 상대로 간음하는 장면을 목격 (1969)

16 연인을 살해한 혐의로 전격 체포된 시드 비셔스 (1978)

15 프랭크 자파, PMRC(Parental Music Resource Center) 음반딱지에 대해 강력 항의 (1985)

14 엘비스 프레슬리, 내셔널 TV에서 '엉덩이 춤' 선보여 (1956)

13 스물 둘의 나이로 열 세 살의 사촌 여동생과 결혼한 제리 리 루이스 (1957)

12 앨리스 쿠퍼 공연장의 관객들, 마침내 닭을 물어뜯고 말다 (1969)

11 자신의 섹스북을 적나라하게 공개한 마돈나 (1992)

10 존 레논의 전격 커밍아웃. "우리는 예수보다 위대하다"

9 교황의 사진을 잡아 찢은 시네이드 오코너 (1991)

8 추잡하게 끝나고 만 우드스탁 '99

7 음반계에서 영구 퇴출된 빌리 마닐리

6 더 후의 공연장에서 일어난 팬의 사망 사건

5 마빈 게이 충격 암살

4 커트 코베인, 방아쇠를 당기다

3 자신들의 쇼에서 관객이 피살된 롤링 스톤즈

2 마이클 잭슨, 성폭형 혐의로 전격 고소

1 존 레논의 빈자리

 

 

적어도 우리나라만 놓고 본다면, 예수보다 위대하다던 존 레논의 말은 틀린 것으로 보인다. 신도들의 숫자와 충성도에 있어서 그는 결코 예수의 상대가 될 수 없기 때문이다. 비록 순위권에서는 4위로 처졌지만 순간적인 강도에 있어서는 역시 커트 코베인(Kurt Cobain)의 자살이 역사상 제 1의 쇼킹 사건으로 기록될 만 하다. 세계적인 성공을 거머쥐었지만 우리나이로 고작 스물여덟에 자신의 생을 마감하고 만 커트 코베인. 지금 저승에 있을 그는 과연 무엇을 하고 있을까? 잘 지내고 있을까? 미국의 심령술사 빅토리아 불리스(Victoria Bullis)에 의하면 그는 현재 잘 지내고 있다고 한다. 자신의 동료였던 데이브 그롤(Dave Grohl)이 현재 큰 명성을 얻고 있는 것도 자신의 성실한 에스코트 때문이라고 하는데... 어디까지가 진실인지는 우리가 직접 심령술사가 되어봐야 알만한 일이다.

  0
3500
   
 N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77     빌보드 집계 각 시대 최고 가수들 날개달기 2014-03-24 823 0
  76     록계의 100대 쇼킹 사건 날개달기 2014-03-24 1069 0
  75     블루스(Blues)의 종류별 특징 날개달기 2014-03-24 1674 0
  74     팝의 역사 - (18) 1980년대의 팝음악 3 날개달기 2014-03-24 726 0
  73     팝의 역사 - (17) 1980년대의 팝음악 2 날개달기 2014-03-24 744 0
  72     팝의 역사 - (16) 1980년대의 팝음악 1 날개달기 2014-03-24 1064 0
  71     ▶불멸의 음반 100선◀ 007. Jimi Hendrix - Are You Experience.. 날개달기 2014-03-24 466 0
  70     ▶불멸의 음반 100선◀ 006. Cream - Wheels Of Fire(1968) 날개달기 2014-03-24 429 0
  69     ▶불멸의 음반 100선◀ 005. Cream - Disraeli Gears(1967) 날개달기 2014-03-24 417 0
  68     락 뮤지션 어록 날개달기 2014-03-24 621 0
  67     ▶불멸의 음반 100선◀ 004. Cream - Fresh Cream(1966) 날개달기 2014-03-24 459 0
  66     콩밥 맛을 본 뮤지션들 날개달기 2014-03-24 716 0
  65     백인 블루스와 흑인 블루스의 명반들 날개달기 2014-03-24 1493 0
  64     ▶불멸의 음반 100선◀ 003. Beatles - Beatles - Abbey Road(19.. 날개달기 2014-03-24 375 0
  63     ▶불멸의 음반 100선◀ 002. Beatles - Sgt. Pepper'S Lonely He.. 날개달기 2014-03-24 432 0
  62     ▶불멸의 음반 100선◀ 001. Beatles - The Beatles - White Alb.. 날개달기 2014-03-24 439 0
12345
Copyright ⓒ 날개달기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