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개 달 기
       
 
뉴에이지, 연주  
       
작성자 날개달기    
작성일 2014-03-24 (월) 16:30
ㆍ추천: 0  ㆍ조회: 782      
http://xlx.kr/cafe/?myhomeboard.311.8
“ Evgenia Zamchalova (이프게냐 잠차로바) ”

 


 

1990년대 하나의 굳건한 장르로 자리잡은 '팝페라'는 클래식의 상대적인 대중성 감소속에서 세계적인 추세로 발전해가고 있다. 현재 러시아에서 가장 촉망받는 재능이 넘치는 신예 팝페라 가수 이프게냐 잠차로바(Evgenia Zamchalova)는 미국을 포함한 세계 무대를 거쳐 우리나라에까지 그 음악이 소개되었다. 그녀가 등장하는 모든 무대에서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제공한다. 사실 그녀는 가수가 무대에서 성공하기 위해 필요로 하는 세 가지 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다. 4옥타브를 넘나드는 아름답고 힘이 넘치는 보컬 구사 능력, 아름다운 미모와 몸매(10대 시절 미인대회 우승 경력) 그리고 관중을 사로잡는 환상적인 무대 매너가 그것이다.


 

러시아 스탈린그라드(Stalingrad)의 볼가(Volga)에서 태어난 그녀는 아주 어린시절부터 음악을 비롯한 노래와 춤에 재능을 보였다. 7살 때부터 음악 레슨 및 클래식 발레를 시작하여 후에 가족이 시베리아의 Surgut로 이주한 후에도 그녀의 교육은 계속되었다. 18세에 그녀는 지역의 음악대학을 장학생으로 졸업한 후 더 나은 교육과 큰 무대를 찾아 그 곳을 떠나게 된다. 1991년 모스크바에 도착한 그녀는 러시아에서 가장 크고 명성이 높은 극장인 Russian Academy of Theatre Arts (GITIS)의 입학허가를 받게 되는데, 그녀의 입학허가공연은 너무나 뛰어난 점수를 받아 곧바로 2학년으로 진학하게 된다. 이 곳에서 그녀는 노래실력은 물론 어린 시절부터 연마한 춤 실력과 뛰어난 외모를 동시에 자랑하며 오페라/뮤지컬 배우로 급 성장해 나갔다.


 

2년 후 이프게냐는 막심 두나에프스키(M. Dunaevsky)의 뮤지컬 <Solomea>에서 주인공' Solomea' 역으로 첫 프로 데뷔를 하기에 이른다. 이 뮤지컬의 성공으로 인하여 이프게냐는 핀란드, 코스타 리카, 유고슬라비아, 니카라구아등 많은 나라로 투어를 하게 된다. 그녀의 꿈이 실현된 것이다.


 

그녀는 스트라우스(J. Strauss)의 카만(I. Kalman)의, 레가(F. Legar)의  등 자신이 가장좋아하는 오페레타의 아리아를 부를 수 있는 무대를 꿈꾸어 왔다. 1년 후인 1995년 이프게냐는 Moscow Theatre of Operetta에 가입하여 러시아 최고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얻었고, 이후 무려 6년 동안 10개 파트를 연기하며 러시아를 대표하는 클래식 보컬리스트로 굳게 자리했다. 이프게냐의 레퍼토리는 비발디(A. Vivaldi)를 비롯한 클래식 아리아를 포함한다.


 

오페라 보칼리스트로서의 그녀의 명성은 점점 커져 마침내 1996년 제 2회 Russian Competition of the Operetta and Musical Singers에서 대상을 차지하기에 이른다. 1999년 그녀는 the orchestra of the Moscow Theatre of Operetta 와 함께 위대한 오페레타 아리아 공연실황 앨범을 발표하기에 이르는데 이 공연은 러시아 국영 TV로 생중계되었고 1년 후 이 공연을 담은 [Operetta Favorites]가 CD와 VHS로 발매되었다.


 

2000년부터 이프게냐는 뉴에이지 또는 Neo-Classic 스타일 음악작곡가이자 이프게냐 앨범의 공동 프로듀서인 파벨 포미초프(P. Fomitchov)와 긴밀한 협조체제로 일하고 있다. 이들은 톨키엔(J.R.R. Tolkien)의 환타지 소설에 영향을 받은 [Music Of The Elves]와 아름다운 고품격 센슈얼리티를 강조한 [Alchemy Of Love]를 작업하기도 했다. [Music Of The Elves]에는 톨키엔이 창조한 요정언어로 이프게냐 자신이 직접 가사를 쓴 곡이 실려있었다.


 

2001년 이프게냐는 보다 독립적으로 음악 경력을 쌓기 위해 극장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2002년에 발표한 그녀의 첫 솔로 앨범인 [Our Russia]를 발표하고 팝페라 가수로 독자적인 활동을 펼치기 시작한다. 이 앨범은 그녀가 만들어 온 명성에 걸맞게 성공을 거두었고, 미국에서도 [Centuries Of Love]라는 이름으로 발매되며 세계 무대로의 도약을 예고하였다. 이 앨범에는 그녀가 좋아하는 클래식 보컬곡들을 일렉트로닉 브전으로 만들어 부른 곡들이 포함되어 있는데, 그리그(E. Grieg), 비발디(A. Vivaldi), 베르디(G. Verdi) 및 다른 작곡가들의 곡을 그녀만의 해석으로 들려준다. 이 앨범에서 그녀는 원곡에 보다 가깝게 재창조하기위해 자신에게만 곡을 주는 러시아의 유명한 작곡가, 편곡자들과 함께 작업하였다.


이프게냐는 Moscow Kolonnyi Zal, Gosudarstvennyi Tsentralnyi Konzertnyi Zal 등 세계적으로 명성이 자자한 러시아의 많은 무대에서 공연을 펼쳤다. 그리고 지역 사회를 위해 고아를 위한 자선 공연을 벌이고 있는데, 러시아 TV인 RTR에서 그런 그녀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그녀는 또한 1999-2001년 동안 러시아 제 3위 채널인 'Center TV - Moscow'의 'Wider Circle'이라는 뮤직 쇼에 출연하여 시청자들이 뽑은 최우수 출연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후 점점 그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는 이프게냐는 2002년 러시아 국영 TV인 RTR의 'Vivat, Victorial!' 등 6개의 뮤직 쇼에 연속 출연하고 있는데, 이 방송의 시청자는 무려 7,500만명에 이른다고 한다.


 

2003년 국내에서 발매된 [Hot CF] 앨범 커버의 주인공이기도 한 그녀의 노래들은 같은 해 [Evegenia]라는 셀프 타이틀로 우리나라에도 소개되었다. 이 앨범 [Our Russia]와 [Operetta Favorites], 그리고 파벨과의 공동 앨범 [Alchemy Of Love] 세 개의 앨범 수록곡으로 각종 차트에서 이미 그 성공이 입증된 곡들이다.

  0
3500
Copyright ⓒ 날개달기 All Rights Reserved.